발견 어려운 치밀유방암…“조영제로 빠르고 정확히 진단”
일반 유방촬영술로는 발견이 어려운 치밀유방의 경우 조영제를 활용한 촬영술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신희정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GE헬스케어 조영제 ‘옴니파큐’(성분명 이오헥솔)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방암 진단 시 주로 쓰는 유방촬영술은 지방형 유방암을 100% 잡아내지만, 치밀유방에 대해서는 민감도가 매우 떨어진다”면서 “한국인 여성 10명 중 8명이 치밀유방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