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제품 잇따른 ‘유해물질’ 발견…불안한 엄마들
가장 안전해야할 영유아 제품에서 잇따라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유아용’ 제품에 대해 아이를 둔 소비자들의 의심이 커져가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LG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 유아용 물티슈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에서 살균 보존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두 성분은 과거 약 90명의 사상자를 냈던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쓰였던 성분으로 밝혀져 소바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제품...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