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삼성 최충연, 올 시즌 아예 못 뛴다
김찬홍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최충연(23)이 음주운전으로 올 시즌을 뛰지 못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최충연에게 KBO 규약 제151조 제재 규정에 의거해 5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이후 삼성 구단은 최충연에게 100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6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이로써 최충연은 도합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한 시즌이 144경기로 진행돼 이번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