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동메달’ 이다빈 “올림픽 여정 여기까지…승리로 끝내 행복”
이다빈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4위 이다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 로레나 브란들(6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4-2, 5-9, 1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다빈은 2020 도쿄올림픽(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포디움에 등극했다. 황경선(금2,·동1), 차동민(금1·동1), 이대훈(은1·동1)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올림픽 멀티 메달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임한 이다빈은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