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제공항 승격 향한 '첫걸음'…활성화 프로젝트 착수
강원 원주시가 원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원주공항의 시설개선 및 확장방안을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객청사를 횡성군에서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 일원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개선될 공항시설은 총 7만5665㎡ 규모로, 유도로 2만9675㎡, 계류장 2만6325㎡, 여객터미널 6400㎡, 주차장 9600㎡로 구성된다. 기타 시설로는 진입도로 2270㎡와 이설도로 1395㎡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총 11...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