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엽기적 토막 변사체 용의자 알고보니…육군 현역 중령(진) '충격'
강원 화천 북한강에서 발견된 토막 사체 살인 사건의 범인이 30대 현역 군 간부의 신원이 현역 영관 장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경기 과천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는 중령 진급을 앞두고 있는 육군 현역 영관급 장교 A모(38)씨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달 25일 오후 3시쯤 과천의 한 군부대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 안에서 군무원 B(33.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옷가지로 시신을 덮어둔 뒤 같은 날 저녁 인근 공사장에서 사체를 훼손하고,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강원...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