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군산시, 무주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전북에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이 지난 1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데 이어 25일 익산시와 군산시, 무주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로 포함 지정됐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에 충족하는 익산시(전지역)와 군산시(성산면·나포면), 무주군(무주읍·설천면·부남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로 포함했다. 앞서 정부는 호우 피해가 극심한 완주군에 대한 사전조사를 벌...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