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벌쏘임·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경북소방본부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벌초와 성묘객들의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는 1109명(사망 2명)으로 이 중 59%(659명)가 8~9월에 발생했다. 특히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30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전체 37%인 407명이 벌 쏘임 사고를 당했다. 올해에도 지난 24일 9시께 문경시에서 40대 여성이 벌초 중 말벌에 머리를 쏘여 식은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