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유행에 비상진료 고비”…정부,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확보 총력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면서 설 연휴 응급의료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섰다. 설 연휴 전후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국 응급실 413곳에 1대1 전담관을 두고 문을 여는 병의원을 최대치로 확보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응급의료와 배후 진료 관련 수가를 인상하기...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