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4명 확진 ‘역대 최다’…16개 지역서 n차·집단감염 확산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n차감염’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닷새째 200명대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6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13명, 해외유입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8248명으로 늘었다.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234명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며, 역대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포항 63명, 경주 33명, 안동·경산 31명, 구미 26명, 칠곡 14명, 김천 11명, 고령 5명, 영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