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97명..가족·지인 간 ‘n차감염’ 확산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족·지인 간 전파가 확산되면서 두 자릿수 증가세가 나흘째 이어졌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7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9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5733명으로 늘어났다. 위드 코로나 이후 한때 200명대 까지 치솟았던 경북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지난 1일 94명, 2일 49명, 3일 62명에 이어 나흘째 두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하향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21명, 구미 18명, 칠곡 14명, 포항·경주 6명,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