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
박용주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이 지난 1990년 처음으로 개관, 전북의 대표 박물관으로 문을 연지도 30년이 훌쩍 넘었다. 국립춘천박물관장으로 일하다 최근 전주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긴 홍진근 박물관장(57)을 찾아 국립전주박물관 운영 방향과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국립전주박물관이 처음 개관한지도 어느덧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나온 박물관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면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엄숙한 이미지의 박물관을 가족과 연인, 학생들이 편안하게 역사의 파편으로 남은 유물도 둘...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