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이강철 전 수석 조만간 재소환

대검,이강철 전 수석 조만간 재소환

기사승인 2009-03-04 17:39:02
[쿠키 사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4일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불법 정치자금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이 전 수석을 재소환한 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수석의 측근으로 구속기소된 노모씨가 사업가인 조모씨로부터 받은 2억원에 대한 자금추적 과정에서 일부가 이 전 수석에게 흘러간 정황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는 이 전 수석을 다시 불러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수석이 2004년 총선과 2005년 보궐선거에 대구 동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조씨로부터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 1월 이 전 수석을 소환했었다. 조씨는 검찰 조사에서 공기업이 발주하려던 사업수주와 관련해 청탁대가로 이 전 수석에서 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전 수석은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해 11월 이 전 수석이 2005년 보궐선거 출마 당시 보좌진이었던 노씨가 조영주 전 KTF 사장으로부터 5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노씨를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이 전 수석과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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