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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열여섯 차례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 팬 양(Fan Yang)의 인기 버블쇼가 시즌2로 국내에 상륙했다.
‘팬 양의 버블쇼’는 2004년부터 7개국 30여개 도시에서 총 34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6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 공연 전회를 매진시키는 진기록을 세웠다.
‘팬 양의 버블쇼’는 2007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뉴월드스테이지에서 공연된 후 전용관으로 탈바꿈됐을 만큼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국내에도 ‘팬 양의 버블월드’라는 이름으로 버블 전용관이 생겼다. 뉴욕 브로드웨이에 이은 세계 두 번째 버블쇼 전용관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3가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내 다온홀에 위치해 있으며 300석 규모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버블쇼 시즌2인 ‘팬 양의 버블월드’는 팬 양과 친형인 야노 양(Jano Yang)이 번갈아가면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커다란 비눗방울 묘기를 비롯해 레이저 쇼가 접목된 환상적 공연으로 80분간 꾸며진다.
관람객은 건물 로비에서 비눗방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공연장 입구 야외 광장에서 팬 양의 버블토이 용기에 용액을 리필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 문의 ㈜웨이즈비 02)2263-9741∼2.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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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그래◀ 또 연예인 마약… 영구퇴출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