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관계자는 “2011학년도부터 매년 한 국가당 학생 2명씩 선발할 계획”이라며 “일반 외국인 학생처럼 해당국의 입학 성적과 추천서 등을 토대로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에서 6개월간 한국어 연수 과정을 거친 후 희망하는 전공 분야에 입학해 등록금 전액과 한국어 연수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외대는 현재 해당 국가의 주한 대사관과 국립국제교육원 등을 통해 학생 선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