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래원이 약 2년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유니세프 홍보모델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래원은 지난 23일 서울 남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지구촌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가 판매하는 티셔츠와 카드, 머플러 등을 소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촬영을 마친 김래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쳤으니 이제 유니세프를 위해 자유로운 마음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는 해외의 사업 현장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임명된 김래원은 이후 유니세프 자선행사에 참석하고 홍보영상 촬영, 상품 홍보모델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9년 8월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공익근무로 대체 복무한 김래원은 내달 26일 첫 방송되는 김수현 작가의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