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워싱턴에서 체포… 왜?

조지 클루니, 워싱턴에서 체포… 왜?

기사승인 2012-03-17 04:28:00
[쿠키 문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1·미국)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평소 사회운동가로 활동 중인 클루니는 “대사관 안에서 나가라”는 수단 측의 요구에도 시위를 계속하다 경비원들에 의해 플라스틱 수갑이 채워져 미국 경찰에 인계됐다.

클루니는 수단 분쟁에 대한 관심을 오래 전부터 보여 왔다. 최근 두 차례 방문한 수단에서 정부군이 민간인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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