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안동에서는 292번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8일 수도권 자택을 방문했던 확진자는 20일 가족이 확진 통보를 받자 같은 날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시청 공무원 등 역학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접촉자 8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 안동시청 1개 부서와 외부기관 2곳 등을 폐쇄 조치했다.
영주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97번 확진자는 단양군 확진자 접촉자로 인후통 등 증상발현이 있어 지난 20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98번 확진자는 9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함께 검사를 받아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99번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자이다. 지난 20일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은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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