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이 심상치 않다. 12일 예천군에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된 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1~87번 확진자는 전남 무안군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충북 충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예천군은 역학 조사결과 한 확진자가 풍양면 종합농기계수리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업체를 방문한 이들의 선제적 검사를 독려했다.

또 지난 8일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 행사가 열렸던 예천문화회관 2층 관람석을 이용한 이들의 코로나 검사도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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