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군은 2014년부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예천보건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66곳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통합관제센터,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 공설운동장 등 5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CCTV 시설인 지지대와 전기, 인터넷을 활용해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최소 비용으로 고품질 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입장객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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