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예천공설운동장 주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군은 지난 3월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내년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훈련센터는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공설운동장, 육상실내훈련장과 인접해 육상 교육 훈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전국의 육상 지도자, 심판 및 우수선수(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연인원 16만5000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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