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한 화서, 화북, 화남면 일원에 국비 9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 관로 36Km를 매설하고 배수지 1곳, 가압장 2곳을 설치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단위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지하수를 이용해 오던 지역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갈수기 생활용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주민들의 보건 수준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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