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의 기능 및 삶의 질 향상,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능력 향상 및 부담 경감,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독거·부부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자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 일상생활지원, 투약 및 건강관리, 치매환자 가족지원,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손병규 봉화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