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아동 멘토링 지원 '확대'

DGB금융그룹, 아동 멘토링 지원 '확대'

다문화아동 지원·멘토링 사업 전국 확대

기사승인 2022-01-21 10:30:52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 Triangle 멘토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상헌 DGB금융지주 CSR추진부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전무, 임시아 대구가족센터협회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신상윤 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 홍석준 국회의원. (DGB금융지주 제공) 2022.01.21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 Triangle(트라이앵글) 멘토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DGB Triangle 멘토링은 재단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지역 인재육성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 50명과 DGB금융그룹 임직원 및 대학생 멘토가 1:1:1 삼각결연을 맺고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멘티 아동이 졸업할 때까지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생봉사단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아동을 만나 2시간 이상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임직원 멘토는 매월 정기적인 용돈지원과 연 4회 가량 문화 활동 등의 정서 지원을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아동 25명도 포함돼 멘토링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습득에 도움을 준다.

또 서울지역 아동 25명에 대해서도 대학생 멘토링봉사단을 통한 학습지원과 문화·정서 지원사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지역에서 시작한 멘토링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기본으로 앞으로도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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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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