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영주시민과 지역 기업의 임직원 복지, 맞춤형 복지실현을 목표로 시민 전용 온라인 후생복지관 구축을 현실화하고 ‘영주사랑복지몰’의 첫 문을 활짝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KT와 운영사인 이제너두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영주시민만 가입할 수 있는 영주사랑복지몰은 교통, 건강, 휴가, 교육, 문화, 복지 등 총 130개 카테고리에 620만 복지콘텐츠가 제공된다.
회원 가입은 영주시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하거나, 모바일 전용앱(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검색창에 ‘투게더웰’ 입력) 설치 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에는 ‘영주사랑’이라는 인증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시는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생산제품 온라인 판로 확보 등 복지몰 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이라는 인증코드 입력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전체 시민들이 복지몰에 가입해 시민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