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한국관광공사, 풍기인삼엑스포 관광 활성화 ‘맞손’ 외 [영주소식]

영주시·한국관광공사, 풍기인삼엑스포 관광 활성화 ‘맞손’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2-04-19 09:46:29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04.19
경북 영주시 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한국관광공사와 엑스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엑스포 국내외 홍보 ▲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외래객 지역 유치 ▲ 기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강성익 영주시 부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영주시의 엑스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주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도입
경북 영주시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입국설명회를 여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꽝빈성에서 입국해 PCR 검사와 격리 절차를 거친 41명의 계절근로자는 근로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28개 농가에 최장 5개월 간 배치된다.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입국했으며, 여성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인력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87개 농가에 132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바 있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도입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근로자 인권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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