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돼 시청 종합민원실(새마을봉사과)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까지(법정 공휴일 제외)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월요야간민원실은 ▲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 가족관계등록 업무 ▲ 제증명 등 근무시간 내 이루어지는 업무의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종합민원실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등 다양한 행정 편의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한상숙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늘 시민 눈높이에서 친절히 소통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감동 주는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