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환경부 수색팀 등 수색인원 총 35여 명을 동원해 오는 9월 1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집중수색 기간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차단물품과 방역소독물품 등을 사전 구매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나선다.
이외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오염우려지역에 대해 출입자제 ▲ 발생·오염우려지역 출입 시 신발·장비 소독 철저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벌인다.
이영숙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벌초·성묘 시 고수레와 멧돼지 먹이주기 등의 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환경보호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