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일정이 확정됐다.
울진군에 따르면 내년 4월 21~24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
군은 도민체전 추진단을 신설,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울진에선 26개 종목 중 2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군은 도민체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마크·마스코트·포스터 등을 확정하고 다음달 도민체전 조직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또 울진종합운동장 등에 대한 개·보수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숙박·음식점 점검 등에 나설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도민체전을 통해 '스포츠 메카' 울진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