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924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2930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786명, 직전주인 지난달 29일(0시 기준) 대비 8.6%(340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는 30.7%(898명), 20대 이하는 13.5%(394명)의 분포를 나타냈다. 이로써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34만 179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597명, 포항 533명, 경산 303명, 경주 296명, 안동 176명, 김천 172명, 칠곡 112명, 상주 104명, 영주 101명으로 세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영천 96명, 문경 84명, 의성 63명, 예천 62명, 청도 45명, 영덕 38명, 울진 36명, 성주 25명, 청송 25명, 봉화 18명, 군위 16명, 고령 15명, 영양 12명, 울릉에서 1명 확진됐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931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759.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 21915명으로 전날보다 277명 감소했다
병상 가동률은 30.4%며, 재택치료자는 1만 4608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72개소, 중등증 병상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0%, 4차 15.5%, 동절기 11.9%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