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손 군수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 비상활주로 이전, 울진 마린CC 위수탁, 산불 피해지 긴급 벌체 등 4개 현안에 대한 부서별 설명이 진행됐다.
손 군수는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 협조를 구했다.
군민 화합을 위해 언론 역할이 중요한 만큼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뜻을 나타낸 것.
간담회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진행 방식으로 특별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손병복 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시기"라며 "군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흔들리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