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96명 신규확진…3개월 만에 최소

경북 696명 신규확진…3개월 만에 최소

기사승인 2023-01-16 09:00:48
(쿠키뉴스 D/B) 2023,01.16.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국내감염 696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1025명, 직전주인 지난 9일(0시 기준) 대비 23.9%(218명) 감소한 규모다.

특히 경북에서 일일확진자가 6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16일 646명 발생한 이후 3개월만이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1명이다. 이로써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6만 118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15명, 경주 110명, 포항 108명, 경산 60명, 영천 44명, 김천 40명, 안동 31명, 울진 28명, 영주 25명, 문경 23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1만 277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824.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21명 감소한 1만 5327명이며,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002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25.1%며, 재택치료자는 9743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12개소, 중등증 병상 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2.7%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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