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94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372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18일(0시 기준) 대비 46.2%(812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40명이다. 이로써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7만 1711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87명, 포항 172명, 경산 121명, 경주 81명, 김천 71명, 안동 53명, 문경 41명, 영천 37명, 영주 36명, 칠곡 28명, 상주 27명, 청송 14명, 청도 14명, 예천 13명, 의성 9명, 고령 9명, 울진 8명, 군위 7명, 영덕 7명, 성주 6명, 봉화 3명, 영양 2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7138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019.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14명 감소한 9667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21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15.6%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4863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12개소, 중등증 병상 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3.0%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