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 신고는 한 건도 없었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평균 112신고는 전년보다 382건(20.6%)이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닷새간 하루 평균 112 신고는 1861건이며, 올해 나흘간은 2243.5건으로 집계됐다.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살인과 강도 등 신고는 0건이며, 교통사고 신고는 지난해 135.2건에서 올해 115건으로 14.9% 감소했다.
대구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은 설 명절에 따른 모임 증가 등으로 치안 수요가 늘어나며서 112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