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05명 확진..직전주 대비 8.3% 증가

경북 1505명 확진..직전주 대비 8.3% 증가

기사승인 2023-01-26 08:32:53
(쿠키뉴스 D/B) 2023.01.26.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1505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559명, 직전주인 지난 19일(0시 기준) 대비 8.3%(115명)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7명이다. 이로써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7만 1711명으로 늘었다. 

지역에서는 포항 312명, 구미 308명, 경산 197명, 안동 109명, 김천 103명, 경주 95명, 칠곡 76명, 영천 48명, 상주 39명, 문경 38명, 예천 31명 등 울릉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7258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036.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3명 늘어난 9780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22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13.9%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4957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12개소, 중등증 병상 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3.0%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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