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7월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내 안애(愛)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내 안애 운동은 친절한 시민 응대를 통해 사랑이 피어나게 한다는 취지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3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문객·전화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또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배지 1000개를 제작, 평생교육과·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방문객들이 원할 경우 배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