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감소세 지속..786명 확진·직전주 대비 10.2% 하락

경북 감소세 지속..786명 확진·직전주 대비 10.2% 하락

기사승인 2023-02-07 08:28:28
(쿠키뉴스 D/B) 2023.02.07.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9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78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38만 4715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461명 증가했지만, 직전주인 지난달 31일(0시 기준) 대비 10.2%(89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1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00명, 구미 143명, 경산 98명, 안동 55명, 김천 41명, 문경 36명, 경주 34명, 상주 32명, 영천 30명, 예천 27명, 칠곡 21명, 영주 19명, 의성 10명, 봉화 8명, 군위 7명, 청도 7명, 고령 7명, 성주 6명, 울진 5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5785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826.4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92명 감소한 8281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3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045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16.6%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4228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47개소, (준)중증 병상 95개소, 중등증 병상 4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3.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