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내 한 합금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합금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와 60대 직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3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0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