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포상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재해·재난사고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농정과 임정준 팀장은 2022년 산불 피해 복구·2023년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해양수산과 서범석 팀장은 해양 레저항 개발·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선정 성과가 인정됐다.
농업기술센터 전호봉 팀장·맑은물사업소 박성현 주무관은 마을 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사회복지과 전동성 주무관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일자리경제과 김태헌 주무관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도시새마을과 이민정 주무관은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입상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군은 우수공무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2019년 하반기부터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지금까지 8명을 포상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