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울의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SRT 측에 동해선(포항), 경전선(경남 창원·진주), 전라선(전남 순천·여수) 등 신규 노선 면허를 발급했다.
9월 1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 운항이 시작되면 포항시민들의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고속철도 선택적 이용도 가능하게 됐다.
김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고속철도 신규 편성을 정부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 성사시켰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서울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복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