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섬의 날을 맞아 관광시설 6곳을 무료 개방한다.
군은 제4회 섬의 날(8월 8일) 당일 관광시설 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9~11일까지는 요금 50%를 할인해준다.
요금 조정 적용 대상은 천부해중전망대, 독도전망케이블카,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모노레일이다.
운영 시간은 독도전망케이블카 오전 8시~오후 7시, 봉래폭포 오전 8시~오후 6시, 그 외 시설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군은 무료 개방 당일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 매표 인원을 안전관리요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섬의 날을 맞아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