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이강덕 포항시장, 도로 침하 현장 점검

"시민 안전 최우선"…이강덕 포항시장, 도로 침하 현장 점검

죽도시장 도로 침하, 인근 도로 교통 통제
정밀진단 후 재개통 여부 결정

기사승인 2023-08-06 14:12:49
이강덕 시장이 죽도시장 도로 침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3.08.06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도로 침하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포항수협 죽도어판장 앞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도로 일부가 패이고 갈라진 것.

시는 경찰, 죽도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영포회타운~죽도시장 삼거리 150m 구간을 통제했다.

재개통 여부는 정밀진단 후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아스팔트 도로 아랫부분 교량 상판이 처진 현상인지, 동빈내항 해수가 섞인 뻘에 의한 부식현상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며 "정밀진단 후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휴가철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상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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