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해수욕장 7곳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8~11일까지 나곡·후정·봉평·망양정·기성망양·구산·후포해수욕장이 임시 휴장한다.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내린 결정이다.
임시 휴장 기간 동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행정봉사실, 안전관리요원은 정상 운영된다.
손병복 군수는 "태풍이 지나간 후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