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안 오선지 5개 시·군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오선지'는 2021년 개발된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공동 브랜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을 제외한 지역에 살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거주자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4개 도시에서 일주일 살기가 가능하다.
21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최소 1명, 최대 4명으로 구성된 150개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최대 6박 7일 동안 여행하면서 체험한 내용을 개인 SNS(하루 2건)에 올려야 한다.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을 마친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숙박비(최대 6박), 체험비(최대 3일)를 지원받는다.
또 개인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등 친환경 여행 내용을 포함할 경우 1박에 한해 숙박비 1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홈페이지 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