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진행됐다.
이날 안동시민, 관광객 200여명이 달빛을 즐기며 안동문화관광단지 일대를 걸었다.
개막식에선 힙합 댄스팀 공연, 지역가수 이동백의 축하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룰렛 이벤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 인기를 끌었다.
한 관광객은 "초등학생 아들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안동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