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영덕해역에서 발생한 여름 연안사고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진·영덕해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3건이다.
이는 전년(7건)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엔데믹과 영덕~상주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피서객 유입을 예상, 안전 관리를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해경은 물놀이 안전 교육 50회, 해상순찰대·구명조끼 자율대여함 운영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윤석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