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간부회의를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로 변경,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8일 후포수협 회의실에서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를 가졌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로 변경한 것.
이날 손병복 군수, 간부 공무원, 후포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은 회의를 마치고 초밥, 무침회 등을 먹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며 "유가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계를 위해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