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 1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엄선된 도내 전통시장 75개 점포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는 우체국 쇼핑몰 ‘팔도맛지도’의 ‘대구·경북’메뉴로 접속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 등 다양한 전통시장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17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을 진행한다.
행사는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문화공연, 추석맞이 노래자랑, 특판 등 시장도 보고 축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과 도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3만여 명이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경북 전통시장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