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31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6번째 ‘뜨청열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연말까지 총 8회 강연으로 기획된 뜨청열강은 현재까지 다섯 차례 진행됐으며, 1089명이 참여했다.
회차별 강연 만족도는 역시 5점 만점에 평균 4.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강연은 청년들의 현명한 금융 소비 습관을 위해 욜로족에서 재테크 유튜버로 활동하는 ‘김짠부’를 강연자로 초청, ‘1억을 모으기 위한 돈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 김짠부는 내 집 마련이란 꿈을 가진 후부터 짠테크를 시작해 월급의 80%를 저축, 1년 6개월 만에 5000만원을 모았고, 스물여덟살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구독자 51만의 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를 운영 중이며, 저서로는 <살면서 한번은 짠테크>, <더 버는 내가 되는 법> 등이 있다.
공개 강연인 뜨청열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질의응답 코너 ‘뜨청이 묻고, 열강이 답하다’가 마련돼 있으며, 평소 여러 수입·지출 관리 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청년들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글폼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집 중이며, 지역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이 쉽고 재밌게 재테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체계적인 금융 소비 습관을 가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7차시 강연은 박성준(동국대 블록체인연구소 센터장)의 ‘블록체인 혁명이 가져오는 암호경제(블록체인 경제) 시대선도’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의 비전 및 목적,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 및 대구시 ABB(AI, Bigdate, Blockchain)와 대구행복진흥원의 블록체인 기반 저비용 창업 생태계 등 눈앞에 다가온 기술과 사회 변화에 대해 청년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