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예술장터는 지역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다.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를 슬로건으로 1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칠곡평화누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팔방미인(퓨전국악), 박희량(건반보컬), 애플트리(통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음악,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도내 예술인의 창작 공예품 플리마켓, 푸드트럭, 가훈 써주기 및 도자기 물레체험, 문화예술공연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도민들이 경북의 예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북예술장터에 전시·판매되는 작품은 '경북문화재단 23아트마켓'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예술장터를 통해 경북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